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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사이에 있다

박찬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<서로의 사이에 있다>(전자책)는 나와 너 또는 나와 세계와의 관계를 넓게 펼쳐 놓았다. 여기에서 너와 세계는 외적인 대상이라기보다는 자아의 내면이고 따라서 과거의 자아와 현재의 자아의 거리로 보인다. 시인은 또 다른 자아와의 사이에서 그 관계를 검토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고뇌의 흔적들을 곳곳에 남긴다. -추천사 중에서(개동 이시찬/시인, 평론가, 도서출판 문학의봄 발행인) 박찬희 시인의 시는 근원적인 존재성과 사랑의 철학을 담아 입체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. 이 시집이 담고 있는 이러한 측면은 모든 문화적 산물들이 가져야할 기본적 소양에 대한 하나의 텍스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. 시를 쓰는 것은 그칠 수 없는 그의 숙명이다. 그의 말을 인용하면 ‘천형’이다. 그럼에도..
박찬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<서로의 사이에 있다>(전자책)는 나와 너 또는 나와 세계와의 관계를 넓게 펼쳐 놓았다. 여기에서 너와 세계는 외적인 대상이라기보다는 자아의 내면이고 따라서 과거의 자아와 현재의 자아의 거리로 보인다. 시인은 또 다른 자아와의 사이에서 그 관계를 검토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고뇌의 흔적들을 곳곳에 남긴다. -추천사 중에서(개동 이시찬/시인, 평론가, 도서출판 문학의봄 발행인)
박찬희 시인의 시는 근원적인 존재성과 사랑의 철학을 담아 입체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. 이 시집이 담고 있는 이러한 측면은 모든 문화적 산물들이 가져야할 기본적 소양에 대한 하나의 텍스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. 시를 쓰는 것은 그칠 수 없는 그의 숙명이다. 그의 말을 인용하면 ‘천형’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베르 카뮈의 말을 빌려 말한다면, 그가 그의 천형을 즐기기를 소망한다. -해설 중에서(이영박/시인,소설가)
시인 박찬희는 1960년대 초에 서울에서 출생하여 70년대에 과천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1978년 8월에 인천으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. 계간 《문학의봄》 신인상 · 추보문학상 · 충청남도 인권작품상(장려) · 가시문학상(당선) · 제8회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(입선) · 문학의봄작품상(대상 2018) · 영종도서관문예공모전(장려 2019) · 제2회 사육신 공모전(시조, 입선 2020) · 제7회 경북일보문학대전(시, 가작, 2020) ·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시공모전 (우수상 2020) 등을 수상했다. 현재 도서출판 문학의봄 출판국장, 계간『문학의봄』편집국장, 문학의봄작가회 회원, 시산맥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 시집으로 <시간의 화석>(보민), <혼의 깡마른 직립>(시산맥), <너무 짙은 유혹>(문학의봄), 그리고 본 시집 <서로의 사이에 있다>(문학의봄-종이책, 전자책)가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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